제주시 애월읍 수산리에 위치한 그린스테이 누구하나(대표 김경란)이 지난 15일 열린 제주관광공사 '제1회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실천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다양한 관광 분야에서의 자원순환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폐기물 감량을 통한 자원순환 사회 조성에 기여하고자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했다.
그린스테이 누구하나는 제로웨이스트를 지향하는 친환경 숙소로, 제주의 여행이 무해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손님들이 누구하나에 머무는 동안 환경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행동들을 안내하고 실천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 세제 사용 △환경 기업의 리필세제 사용 △쌀과 밥솥, 정수기&텀블러 비치 △코코넛 수세미 또는 천연수세미 △환경과 관련된 도서 비치 등 작은 실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